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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과 나쁜 짓 채서린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1화 11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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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그것도 3년 만에 다시 나타난 이유가 뭐야.” 3년 만에 전 남편 앞에 모습을 드러낸 차희. 자신을 보며 복수심에 떨고 있는 승현에게 다가가 불순한 의도를 폭로하는데. “당신, 내가 다시 가지려고.” “그래, 3년만이니까 감회가 새롭겠지.” 승현의 입술이 비틀렸다. 차희를 응시하던 승현이 말을 이었다. “그래도 한 때 남편으로서 옛정이 있는데.” 여자의 말간한 얼굴을 응시하던 승현의 눈매가 그녀의 턱선을 타고 그대로 내려오더니 이내 차희의 몸을 쓸었다. “어때. 바로 호텔로 갈까.” 눈매가 탁해진 승현이 차희와 몸을 가까이 붙이며 귓가에 속삭였다. “그래도 우리, 몸은 꽤 잘 맞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