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표지 이미지
알림 버튼 트위터
미친 남편을 배신하겠습니다 바닐라딜라이트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25화 25화 무료
조회수 209 5 댓글 3

이브노아의 남편은 미친 사람이었다. “이브노아, 내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마라. 사랑도, 동정도.” 결혼 첫날부터 시작된 남편의 냉대와 멸시. 이브노아는 무조건 참고 견뎠다. 남편이 친정을 몰락시키고 제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을 피울 때도. “이브, 나 대공 전하의 아이를 가졌어.” “……뭐?” “축하해 줄 거지? 넌 내 가장 친한 친구잖아.” 그러나 더는 버틸 수 없었다. 이브노아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대공저를 떠났다. 남편의 집착이 시작된 건 그때부터였다. “이브, 네가 감히 나를 떠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 “왜……. 어째서…….” “계속 그렇게 도망쳐 봐. 지옥 끝까지 쫓아가서라도 잡아 올 테니까.” 남편의 지독한 집착 끝에, 회귀했다. 다시 얻은 기회. 두 번째 스물한 살. 이번 생에는 절대로 미친 남편과 엮이지 않을 것이다. #회귀물 #복수물 #관계역전 #애증 #오해 #집착남 #오만남 #후회남 #능력남 #계략남 #능력녀 #무심녀 #상처녀 #냉정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