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표지 이미지
알림 버튼 트위터
UP HOT
결혼 말고 총잡이나 하려고요 아이아이안 웹소설 전체 이용가 월/화/목/금 총 12화 12화 무료
조회수 273 7 댓글 6

서부개척시대, 신대륙으로 가출한 막장 영애의 몸에 빙의했다. 하필이면 무법천지, 총 든 사람이 갑인 서부라니! 새로운 인생은 시작부터 험난했다. 눈뜨자마자 정신병자로 몰리질 않나, 빚쟁이한테 목숨을 위협당하질 않나. “그 여자한테서 손 떼.” 빚쟁이한테서 구해주는 줄 알았던 훤칠한 영국 신사는 돈 얘기가 나오자마자 꽁무니를 빼버리고. “우리가… 어딜 가고 있는 거죠?” “당연히, 우리의 집이지.” 뒤이어 나타난 이 몸의 약혼자란 남자는, 시골집에 나를 데려가 감금한다. "하, 정말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 이런 무법천지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잖아? 원래 원샷원킬의 현란한 사격술로 모두의 박수를 받는 오락실 고인물이 나였다. 사격동호회 식구들이랑 서바이벌 대회 우승도 했었고. 이래 봬도 이 시대보다 두 세기 앞선 총기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로또 꿈은 망했지만, 현상금 사냥꾼이 되어서 일확천금을 노리겠어!" 아무렴 서부시대는 총잡이가 돈이 되는 시대니까. 그렇게 야심 찬 포부를 품고, 숨겨왔던 능력을 펼치려는 찰나……. “예. 임신이 확실합니다.” “……뭐라고요?” “임신하셨다고요, 월튼 양. 모쪼록 아기 아빠랑 잘 이야기해 보세요.” “아니, 누군지 알아야 얘길 하죠?” 응, 이 몸은 심지어 임신까지 한 상태였다. 나 그냥 빼도 박도 못하게 망한 것 같은데? #서부개척 #골드러시 #스팀펑크 #로판 #능력여주 #힘숨찐 #총잡이여주 #현상금사냥 #애아빠찾기 #사업가_남친 #귀족_구남친 #댕댕남 vs #냉미남 *contact: aeae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