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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보물을 주었다. 천리형 웹소설 전체 이용가 화/목/일 총 10화 10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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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티아. 작지만 알토란같은 왕국이었다. 주변국의 작은 나라들과 연방을 맺고 험준한 카르메스 산을 방패처럼 왼쪽에 두르고, 귀신같은 외교술로 제국에 나무 신 한 짝까지도 팔아 치우는, 동네 비렁뱅이도 알고 보니 건물 몇 채인 왕국. 아스티아의 어린 공주 로미아는 왕과 왕비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마냥 행복했다. 그런 공주와 왕에게 아픈 그림자가 드리웠다. [공주 아기씨에게도 어머니의 손길이 필요하십니다. 공주님을 위해서라도 왕비를 들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하.] 왕실에서 드물게 유전되어 온 마력이 공주에게서 발현되었다. 로미아는 마탑을 떠나기 전, 마탑주로부터 위대한 마법사 5인에 대해 듣게 되었다. 그중 아스트락시의 정수는, 아스트락시가 생전 자신의 마력을 응집시킨 정수로, 그 유물을 찾으면 그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으으…내가 이 정도로… 무…“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이런 방법은 아니야’ ”너. 설마. 우리 애기 좋아하니?“ ”당신은…… 누구죠?“ ”당신을 잊지 않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