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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보스의 언더 다네필 웹소설 전체 이용가 수/토 총 2화 2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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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이 있으면 넘버투가 있고, 보스가 있으면 언더보스가 있다. 보스를 대신해 온갖 잡일은 다 도맡아하는 마피아의 언더보스 최마테오. “사장님 저 좋아하세요?” “글쎄. 그런 오해는 사절이야.” “근데 왜 저랑 결혼하려는 건데요?” “이비서가 내 주변에 있는 유일한 여자니까?” “이만 퇴근해 보겠습니다.” 먼 타국까지 와서 입사한 회사가 사실은 거대한 마피아 집단이었다. “한국인은 다 그런가?” “네?” “한국인들은 원래 다 이비서처럼 강단 있고 멋있냐고.” “그게 무슨 말씀….” “우리 테오의 짝으로 아주 딱이군.” “아니요. 사양합니다.” “이비서가 내 며느리가 되어 줬으면 해.” 언더보스의 개인 비서 이영주. 언더보스의 청혼과 마피아 보스의 아찔한 제안을 받다. 영주는 납치, 횡령, 암살보다 마피아의 와이프로 살아가는 게 더 무서웠다. '나 그냥 한국으로 돌아갈래.' 영주는 무표정한 얼굴로 짐을 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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