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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여왕 루나 웹소설 전체 이용가 월/화/수/목/금/토/일 총 20화 20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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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머리핀, 뒤꽂이, 구름꽂이, 노리개 등 전통 소재 장신구를 팔며 생활비를 벌고 아픈 엄마를 보살피며 살아가는 열일곱 정지수. 한국무용 독학생으로 학교도 못 가보고 있지만, 아픈 엄마만 살아준다면 아쉬운 것이 없다. 어느 날, 거리 가판대 앞에 멈춰 선 낯선 세단. 거기서 내린 지체 높으신 손님이 가판대의 수제 매듭 노리개 하나를 보더니 놀라서 "이 매듭을 지은 분이 누구냐?"고 묻는다. '헉! 엄마 몰래 갖고 나온 노리개잖아!' 이 때만 해도 지수는 몰랐다. 이 매듭 장신구로 인해 대 명인그룹의 며느리가 될 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