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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신녀가 할 만하다. 정은루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6화 6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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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회사 물류팀에서 무기력하게 근무하던 나는 어느 날 잠들었다가 낯선 장소에서 눈을 떴다. 그곳은 따스한 햇빛이 제단을 비추고 사방에 구름이 펼쳐져 있는 천계였다. 삼백년간 신녀의 부활을 기다렸다는 주작궁 대신관 주백운이 다가와 말했다. "깨어나셨습니까. 주작신녀님." 나는 주작신녀로 소환되어 천계를 구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주작은 강한 영력을 지닌 여인만이 소환할 수 있었고, 나는 영력을 다루고 소환무를 배우기 시작했다. 천계 생활은 무기력에 찌들었던 직장생활보다 백배는 재밌다. 주작은 진정한 사랑을 하는 자에게만 응답한다는 전설이 있었고 대신관 주백운은 힘껏(?) 노력한다. 전생에 인연이 있었던 청룡 청승우도 마계의 지배자 태천랑도 내 진정한 사랑이 되고 싶다는데... 음? 주작신녀가 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