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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에도 할 수 있어 강월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2화 2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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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주인공 미주가 30살의 나이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성장 스토리이다. ‘10대에는 공부를, 20대에는 취업을, 30대에는 결혼을’ 우리나라는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좋은 대학교를 나오고 좋은 회사를 다니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것은 만인의 꿈일 것이다. 어찌보면 미주에게는 아주조금 많이 혹은 아주많이 늦었을 수도 있다. 주변의 만류에도 팡팡 일일 아르바이트를 다니며 간간히 생활비를 모으며 그녀는 생활을 이어나간다. 여섯번째 수능에 낙방한 미주는 착잡한 마음을 다잡으려 한강다리를 걷고 있던 중에 차 사고를 모면한다. 덤프트럭 앞에 멈춰선 것은 택시. 누가 그녀를 살린 것인지 미주의 궁금증은 점점 증폭된다. 그런 그녀에게도 짝사랑의 상대가 있었다. 그녀가 좋아하는 배우 유지열은 최정상을 찍은 탑배우. 배우 유지열에게 미술품을 몇 개를 산 기록이 있다. 장수생이라는 핑계로 운동을 게을리한 탓에 그녀는 불어있을 만큼 불어 있었다. 건강에 적신호가 오는 것을 느낀 미주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다. 10여년동안 접히는 뱃살과 사투를 벌이던 미주가 두달만에 17키로를 감량하게 되고, 그녀의 주변을 배회하던 연예인 유지열이 미주 앞에 나타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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