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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향하여 인드라다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88화 3화 무료 85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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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인어가 존재하는 세계, 유전병으로 인해 인어의 눈물을 주기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용들은 ‘시드’에 인어들을 가둔 채 눈물을 착취한다. 인어들의 감옥에서 운 좋게 탈출한 유진은 평범한 인간들 사이에서 지내다 80년마다 열리는 인어들의 바다로 돌아가려 한다. “제 이름부터 먼저 알려 드리면 알려 주실래요?” “저는 그쪽 이름 하나도 안 궁금합니다.” “애쉬. 제 이름이에요.” 우연한 계기로 만난 남자에게 자신이 인어라는 정체를 들키고. 동족들을 만나게 해 주겠다며 함께 가자는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유진은 그 남자, 애쉬와 함께 지내며 점점 마음을 열지만. 그가 인어들의 감옥 ‘시드’의 관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깊은 배신감을 느끼게 되는데. “왜 자꾸 바깥으로 나가려고 하는 거예요? 바깥에는 끔찍하고 무서운 것들이 있어요.” 그 순간, 작지만 선명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가장 중요한 걸 잊고 있었네. 지금 네겐, 내가 끔찍하다는걸.” “…….” “…다치지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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