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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점 Nyung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6화 16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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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성한것처럼 웃는 유일의 얼굴은 감정이 텅 비어보였다. 빨개진 눈가에 울음이 그렁그렁 붙어 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유일아.." "내 이름 부르지마. 이현성이 알던 김유일은 그날, 나를 억지로 살린날 죽었어." 유일이 일어나자 이현성이 무의식적으로 유일을 잡으려는 손을 쳐냈다. 감히 누구한테 손을 대려고. 이현성을 잡아 끌고 밖으로 나왔다. "앞으로 이런식으로 찾아오지 마세요." "하..전에도 말 했지만, 우겸씨가 참견할 일 아니에요." "저도 말했었던거 같은데, 이현성씨도 유일이한테 뭣도 아니신데 이런식으로 찾아와서 애 들쑤시지 말라고." 엉켜버린 각자의 시선으로 교차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