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노증후군(몸에서 색소가 합성되지 않아 신체 전반이 백화된 것)을 앓고 있는 18살 소년과 그런 소년을 이유 없이 어릴 때부터 키워준 의붓 아빠. 호적으로도 이어져 있지 않는 두 남자가 가족이 되는 따뜻한 이야기 알비노증후군을 앓고 있어서 남들과 다른 외모 때문에 왕따 당하는 소년에게 처음으로 다가와 준 따뜻하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ENFP 해나. 해나와 반친구들과 친해지면서 우정에 대해 알아가는 소년, 우정인지 사랑인지 모를 복잡한 감정 때문에 생각에 깊이 잠긴 INTJ 소년의 첫사랑 이야기 아들의 왕따 사실을 알게 된 의붓 아빠가 아들을 위해 가짜 엄마를 만들게 되는데... 명문대 졸업, 자신과 나이 차이도 적은 ESTJ 성향인 아들의 과외선생님과 아들을 위해 이상한 부부 연기를 하며 설렘을 느끼는데..! 움직이는 거 귀찮아하는 ISFP를 움직이게 만든 코미디 로맨스 장르에 선 가짜 부부! 과연 진짜 부부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