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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과외 아유이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00화 5화 무료 95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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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볼 수 없었던 오빠 친구. 그가 갑자기 우리 회사 전무이사로 부임해왔다. “오랜만이네.” “네, 전무님. 정말 오랜만에 봬요. 팔 년, 만이죠?” “홍연아. 둘만 있을 땐 오빠라고 불러도 돼.” “네……? 오, 오빠요?” “내 동생은 오빠고. 나는 전무님이고. 그치?” “아…….” 그리고 그의 동생인 상무 이사는, 또 요즘 내게 왜 이러는 걸까? “연아야. 왜 요즘 네가 형 집무실에서 자주 나오는 거 같지? 일개 사원이 전무와 무슨 볼일이 그렇게 있어서? 넌 우리 형보다 나랑 더 친하잖아. 그렇지?” “아……. 오빠, 그게…….” 칼날처럼 날카로워지는 상무 이사의 눈빛. 갑자기 팔자에도 없는 이 이란성 쌍둥이 형제들의 유혹 때문에 곤란하다. *** “왜, 이제 와서 거부라도 하고 싶어?” 입맞춤을 끝낸 준혁이 제 입술을 빤히 바라보며 한 말이다. 연아는 방금까지 그와 뜨거웠던 순간 때문에 심장이 떨리고 혼란스럽다. 어쩌다 보니 모두가 퇴근한 사내 실내 수영장에서, 그에게 석 달 계약 과외를 받게 되었다. “아, 아뇨. 준혁오빠……. 그게 아니라, 제가 원래는 수영을 배우기로 계약한 거였잖아요…….” “…….” “그, 그런데 수업은 안 하고 자꾸만 이러시면 어떡해요. 우리가 이런 짓을 한다는 걸 저희 오빠가 알게 되면 가만 안 있을 거예요…….” 서울고등검찰청 소속 검사인 친오빠의 성질머리를 그가 모를 리 없다. “글쎄.” 준혁의 고개가 옆으로 까딱 기울어졌다. “뒷감당은 내가 해줄 테니까 넌 그것만 말해. 다음 과외는 언제로 할지.” 집착으로 얼룩진 그의 시선이 집요하게 따라붙었다. “쉽잖아, 그치?” 비밀스럽게 진행되는 그와 나, 둘만의 야밤 과외. [#집착남 #형제간삼각관계 #오빠친구>연인 #사내연애 #계략남 #소유욕남 #짐승남 #계약과외] 일러스트 By 감귤(@MandarinG0) 타이틀 By 타마(@fhxh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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