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빠져살던 역하렘 게임 세계 속의 공녀로 빙의했다. 그것도 메인 남주 후보인 아스테로텐 쌍둥이 공자들의 여동생으로. 참고로 쌍둥이 공자들은, 가문 몰살시키고 공작위를 차지한 인간들이다. 그럼, 저들이 가문을 몰살시킬 때, 나도 죽는다는 소리겠지. 이런. 잘 지내지 않으면 정말 빙의한 인생도 종치게 생겼다. 어떻게든 친하게 지내겠다고 다짐하고, 목숨 걸고 노력했더니. “샬리에, 너만은, 우릴 두고 가지마.” “샬리에, 우리에겐 너뿐이야.” 좀, 너무-. 지나친 캐붕아니니? 너희 이런 애들 아니었잖아. #게임세계빙의 #육아물 #(자기는 모르는데)남들 눈에는 뽀시래기 여주 #능력여주 #역하렘 #구원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