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 꿈을 통해서 이상한 세계로 오게 되는 나. 그 세계에서 만나게 된, 한 남자아이 리녹스. 어딘가 외롭고 안쓰러운 모습에 마치 나의 불행했던 과거를 보는것 같아 마음이 쓰인다.그래서 그냥 잘 먹이고 잘 대해 줬을 뿐이었는데… “..내,내가…귀엽나요….?” “날 동생 처럼 취급하지 말아 주세요.” 응?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는 건가? 불행했던 내삶과는 전혀 다른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 한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일이 매번 일어나는 세계. '만약 이곳이 꿈 이라면 영원히 깨지 않았으면.' “불안해 하지마. 어차피 나는 항상 네가 있는 이곳으로 돌아오게 될테니까.” 내가 진짜 이곳에 오게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곳은 꿈일까 현실일까. 이성을 뒤흔들 만큼의 아름다운 얼굴을 한 남자. 지금, 그의 눈동자 속에 내가 한가득 들어차 있었다. 남자는 커다란 품으로 나를 꽉 껴안았다. 그리고 그는 울부짖기 시작했다.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도 그의 눈물은 마를 새가 없었다. 이상하고도 묘한 기분이었다. 꼭 내가 꿈 속에서 보았던 그 사람 같았다. 분명, 처음 보는 남자인데..낯익은 느낌을 지울 수 가 없었다. 그립고 아리운 느낌이 들었다. 혹시,우리가 어디서 만난적이 있었던 걸까? #첫사랑 #기억상실 여주#여주한정 다정남#조신남주#폭스남주#숨겨진 진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