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나진)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도 못하고 떠나보내야만 했던 선남 ‘선오.’ 이백여 년 이란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나진의 환생만을 간절히 바라던 선오 앞에 드디어 그녀가 나타났다. 하나 문제라면 그때와는 다른 얼굴이라는 거? 물론, 이 남자에겐 그 정돈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그런데 나진이랑 똑같이 생기신 이분은 대체 누구세요...? 아니, 나진의 환생인 그녀(진아)와 과거 나진의 얼굴과 똑같이 생긴(여울) 사람이 동시에 나타났다고?! 이 두 사람이 동시에 선오와 엮이게 된다면, 과연 선오는 누구에게 더 끌릴까? 과연 멈춰있던 오의 계절을 다시 움직이게 할 그녀는 누구일까? #삼각관계인_척하는 _원앤온리_로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