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으로 대표되는 소설 밖의 이야기와 헌재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설 안의 이야기가 액자식 구성으로 이루어지며 우리의 삶을 중첩해서 보여주는 글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아주 일상적이고 평범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특별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들을 담고 싶었습니다. 각 챕터의 제목을 이루는 꽃말을 기반으로 내용이 구성되고 있으니, 꽃말을 한 번쯤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모쪼록 재미있게 읽고 몽글몽글하게 피어나는 사랑의 감정을 느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