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건 괜찮지만, 고백은 금지." "네? 뭐라고요? " "물론, 나같이 완벽한 남자 처음 봤을거라, 설레는 네 마음은 인정해. 하지만 보다싶이 몸이 하나라 일일이 다 받아 줄 수 없고, 현재 너는 아주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외모를 가져, 내 취향이 아닌것만 말 해 줄께." 뭐 이런 말도 안돼는 언쟁을 나눌 남자에게 설렌단 말인가. 어느날 문득 그녀 앞에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설렘과 사랑, 완벽한 것만 사랑한다는 남자에게 이름만 김사랑인 그녀는, 사실 출생부터 완벽한 사람일 수 없었는데, 과연 둘은 솔직한 사랑을 이루어 낼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