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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계약혼, 덫에 걸리다 사영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95화 5화 무료 90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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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부 같은 건 안 해요. 그러니 내가 당신 곁에 있길 원한다면…… 정식으로 혼인해요, 우리.” 추영은 소환국 명문가 왕씨 가문의 며느리로 온화한 성품에 단정한 외모까지, 아이가 생기지 않는 걸 빼면 완벽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사랑했던 남편이 갑자기 사망하고, 친구라 믿었던 염선과 남편의 불륜이 드러나며 큰 충격에 빠지고, 설상가상 염선이 적국 출신으로 밝혀지며 가문이 위기에 빠지자 추영은 가문의 희생양이 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 간신히 가문의 추격으로부터 도망치던 추영은 한 사내의 마차 안으로 뛰어들게 되는데, 곧 그 마차의 주인이 무뢰배나 다름없는 소락 상단의 단주 서휘임을 알게 되고 경악한다. 어느 귀족가의 사내라 해도 믿을 정도로 우아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가졌지만 동시에 예절이라고는 모르는 대담하고 경박한 사내. 그런데 그 사내가 추영을 원한다. “그대가 내 정부가 되는 건 어떻습니까?” 정부라니. 그러나 망설임도 잠시, 추영은 곧 왕씨 가문을 향한 치솟는 복수심에 사로잡히고, 결국 정식 혼인을 요구하며 사내의 손을 잡는다. 그러나 이때까지만 해도 그녀는 알지 못했다. 그 경박한 사내가 사실은 황월국의 황자였을 줄은. 자신이 조건으로 내건 혼인이 족쇄가 되어 그녀를 속박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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