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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러 가는 길 인근주민이씨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12화 5화 무료 107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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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서류는 언제쯤 가져올 거야?” 우유부단한 남편, 지독한 시어머니로 인한 시집살이에 지친 온정. 그들이 원하는 대로 20년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기로 결심하지만, 이혼서류를 가지러 가는 길에 사고를 당하고 만다. ‘아, 죽을 때는 죽더라도 이혼은 하고 죽어야 하는데…….’ 그리고 눈을 떠 보니, 이혼하려 했던 내 남편이 나를 찾아왔다. 그것도 20년 전 풋풋한 연애 시절, 열렬히 사랑하던 그 시절 그 모습으로 그대로. “……다, 당신이 여길 왜 왔어…….” “응? 당신? 자기야, 내가 왜 ‘당신’이야?” 다시 20대가 된 온정은 남자친구인 남편과 헤어지고, 새로운 삶을 살아 보기로 마음을 굳게 먹는다. “우리 헤어…….” “자기야! 잠깐만!” 온정은 남편과 헤어지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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