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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살충제씨! 정만득 웹소설 전체 이용가 월/화/수/목/금/토/일 총 15화 15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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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고 동해로 내려온 여자. 김지아. 반쯤 미친 그녀에게 더 미친 제안을 하는 사람이 있다. “혹시 카페에서 알바 안 하실래요?그쪽이 옆에 있으면 벌레가 안 꼬여서요.” 밑도 끝도 없는 사장님의 제안에 지아의 얼굴이 순식간이 굳었다. 지아가 방문한 며칠간 손님이라곤 거의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인데 알바라니. 시급 3만 원, 원한다면 숙식 제공, 주 5일 근무…. 혹할만한 달콤한 조건들에 붙은 변태같은 딱 하나. “그리고 그쪽을 좀 만져야겠어요. 하루에 5분만.” 뻔뻔하게 변태 같은 근무 조건을 말하는 카페 사장. 이도현. 지아의 대답은 당연히 거절이었는데……. “할게요. 한다고요!” 지아가 도현의 팔을 덥석 잡았다. 벌레가 보이는 남자와 어쩌다보니 살충제로 엮여버린 여자의 대환장 입덕부정기 로맨스! (gsgs02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