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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게임이 아니라고? 아이오나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80화 3화 무료 177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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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현대물, 해피피폐, 첫사랑, 미인공, 황제공, 순정광공, 동정공, 집착공, 인외공, 미인수, 착각수, 잔망수, 허당수, 인간캣닢수, 임신수, 굴림수] 「당신은 18번째 황제 이던 율리우스 프레이(E-dawn Julius Fray)의 19829번째 후궁이 되었습니다.」 게임을 하다 잠든 영신은, 일어났을 때 눈앞의 커맨드 창을 보고 중첩 확장 현실 게임에 들어온 줄 착각한다. “후궁 전하께서는 황제 폐하의 알을 낳게 되실 겁니다.” “알? 아알? 진짜, 알이요?” 갑작스러운 알 얘기에 당황했지만 영신은 정말 알을 낳았고, 게임치고는 고통이 지나치게 생생하다. 어서 이 게임을 완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인물을 떠올린다. “황제 폐하에 대해 알고 싶은데요.” “만나지 않는 편이 좋을 겁니다.” 하지만 이오라는 NPC는 황제는 이성적이지 않기 때문에 만나지 않는 게 좋을 거라 경고한다. 그러던 와중, 영신은 황제에게서 티 파티 초대장을 받는데… 황제를 만나러 가는 도중, 정원에 들어가게 되는 영신. 그곳에서 알몸으로 누워 있는 소년을 발견한다. “…너, 너는 누구야? 어디서 왔어? 왜 이제 나왔어?” 심장이 벌렁거리는 미모에, 덕질할 수 있는 완벽한 NPC를 찾았다고 생각하는 영신. 어쩌면 엔딩을 향한 가장 쉬운 루트를 발견한 것일지도 모른다며 기뻐한다. 영신은 소년이 너무 귀여워 그를 물고 빨지만, 사실 그는 영신이 만나서는 안 될 황제 프레이였는데… “신경 쓰여.” “그치? 이야, 내가 신경 쓰여서 어떡해… 나도 프레이 네가,” “죽이고 싶을 정도로.” 그 사실은 모르는 영신, 과연 그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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