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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이혼공주 신윤희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02화 3화 무료 99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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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김사엄의 역모로 궁에서 쫓겨난 공주, 송하. 김사엄은 송하를 집안에서 내쫓는 것으로도 모자라 송하에게 신우와 절혼할 것을 종용하는데. “자, 이걸로 수세를 잘라 주시죠.” 절혼의 증표로 앞섶까지 내어 준 송하는 오갈 곳이 없어 친척집을 전전하지만, 가는 곳마다 문전박대를 당한다. 뒤늦게 송하가 떠난 것을 알게 된 부마, 김신우. 송하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와 거래를 하고. “공주 자가를 살려 주십시오.” “그리만 해주시면 아버님이 원하시는 대로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지방으로 간 송하는 효제라는 이름으로 남장을 한 채 살아간다. 그런 송하의 곁을 문호가 지킨다. “생긴 건 곱상해서 아주 독기가 넘치는 독특한 놈이란 말이지. 재밌어, 아주.” 한편, 김신우는 여왕 숙영의 명을 받아 살인 사건을 조사하러 떠난다. “김신우, 과인은 너를 안핵어사에 제수하겠다. 그러니 내일 날이 밝는 대로 당장 삼남 지방으로 떠나거라.” 삼남 지방에 내려간 신우는, 사건을 조사하다가 우연히 송하를 닮은 남자를 만나고, 그가 만난 사내 효제가 너무나도 송하와 닮아있다. 역모의 누명을 벗고 싶은 여자, 한때 공주였던 송하. 왕명으로 살인 사건을 조사하다, 부인과 닮은 이를 보고 혼돈에 빠진 남자, 김신우. 거듭되는 살인 사건을 조사하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자꾸만 마주치는 두 사람. 마주칠 때마다 신우를 알아보고 가슴 졸이는 송하와, 변장한 송하를 매번 알아보지 못하면서도 모르는 사람에게서 송하의 흔적을 느끼는 신우. 엇갈린 운명은 두 사람을 어디로 데려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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