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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의 아이입니다 글이나.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71화 3화 무료 68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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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에도 역사가 생기고 말았다. 그러니까 흑역사. 남사친과 여사친은 시한폭탄 같은 거라고 누가 그랬던가. 저 녀석과 엮일 일 따위는 없다고 호언장담했었는데 “나랑 해. 그거.” “뭐를 해?” “자자고. 나랑.” 결국, 우리 사이에도 폭탄이 펑, 터지고 말았다. “친구랑 이런 거 하는 미친놈이 있을 리가.” 그의 말에 두근거렸던 것도 잠시. 몸 먼저 섞고 마음까지 섞어 가던 이온은 요환을 오해하고 자취를 감추고 만다. 그리고 5년 후. “널 이런 식으로 찾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는데.” 우연한 사고로 그렇게나 찾아다니던 이온과 드디어 재회한 요환. 그런데. “보고 싶었어. 온아.” 그녀를 찾았다는 기쁨에 안도하던 순간. 귀여운 여자아이가, 그 애를 꼭 닮은 얼굴로 이온을 엄마라고 부른다. *** “이젠 못 물린다. 강이온.” “물릴 생각이었으면 시작도 안 했거든.” 하여튼 절대 안 지지. 당돌하게 받아치는 이온의 입술은 또다시 요환에게 먹혀 버렸다. 온 신경을 자극하는 그의 숨결에 이온은 금세 달아올랐다. 남사친이 주는 낯선 감각에 울먹이며 애원할 줄이야. 취한 거다. 취하지 않고는 그럴 수 없다. 아니다. 이건 미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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