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알바와 공부를 하며 고생 끝에 대기업 DCJ에 취직한 이연주, 원하는 회사에 입사 해 남들처럼 평범하게 회사 생활하길 을 원했다. 그런데, “나랑 결혼하자.” …엥? 저절로 감탄이 나오게 만드는 외모의 강태양, 입사하자마자 부회장인 강태양한테 청혼을 받는다. 연주는 당황하고 만다. “네? 갑자기 겨, 결혼이요?” 연주는 결혼이란 단어를 쉽게 내뱉지 못했다. 그의 면전에 욕을 난무하고 싶었지만 어쩌겠는가. 일반 상사도 아닌, 부회장인데. “그래, 다른 남자 말고, “나랑 하자고,” “결혼.” 태양의 강한 말투에 연주는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첫 만남에 청혼이라니! 연주는 과연, 정신병자 강태양을 피해서 평범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을지. [gssb25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