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이유로 지구에서 이세계로 차원이동한 주인공이 구르고 구른 끝에 비극적 결말을 맞는다. 이후 회귀해 처음 차원이동한 시기로 돌아가 과거와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 더 나은 삶과 더 긴 삶을 위해 노력하는 스토리. 뒤늦게 알게 되었던 재능을 초기부터 활용해 과거와 다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거 자신을 나락으로 밀어버린 이들에게 복수하기도 하나 복수는 최우선 과제가 아니다. 최후에는 누구도 건드릴 수 없을 만큼 강해지고 자리를 잡아 과거 자신을 죽였던 이들을 징죄하고 이전 생에서 바랐던 어떠한 위협도 없는 생을 손에 얻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