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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남자와 귀머거리 백공주 칙칙초코칩 웹소설 전체 이용가 토/일 총 14화 14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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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로 굳어진 이름 백빛나, 그녀는 사실 남이하는말에 전혀 무관심하고, 들은체만체도 안하는 그런 성격으로 오해받아 그녀의 어릴적 별명은 백도녀,백공주,백마녀 등등 다양하게 불려왔다. 사실, 그녀는 어릴적부터 귀가 들리지 않아, 꾸준한 치료 활동과청각 재수술 끝에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소음을 들을수 있게되었을까, 다시말해 사람들의 말을 일부로 안들은게 아니라, 그냥 안들린 거였다. 그렇게, 어느덧 성인이 된 그녀는 폰을 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다 누군가와 부딪치게 되는데 복도에서 우연히 부딪친 그 사람은 어딘가 이상한 사람? 처음에 부딪치고 나서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되는데, 앞을 못 보고 가만히 서있는데 와서 부딪쳐 그저 기분나쁘다고 생각한 백빛나. 그런대, 우리 부서에 신입사원 온다더니 아까 부딪친 그 사람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