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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모르는 나 분명희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81화 3화 무료 78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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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부터 네 일상을 헤집을 거야.” 프러포즈를 하기로 한 날 연락 한 통 없이 사라진 남자친구 태운. 5년 후, 그는 해주가 다니는 회사 ‘커피트리’의 신임 대표가 되어 나타나 아무렇지도 않게 해주의 일상을 헤집어 놓는다. “언제까지 이러실 겁니까?” “네가 넘어올 때까지.” 더 이상 그에게 줄 마음은 없다고 다짐했건만 누구보다도 다정하고 완벽한 그 남자에 속절없이 끌렸다. 혹시나 또 헤어지게 되더라도, 나중에 엉엉 울더라도 지금만큼은 그를 사랑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그의 손을 다시 한번 잡았다. “사랑한다고. 그때도. 지금도.” “그럼 왜 떠났었는데.” “네가 위험해져서.” “그거 알아? 믿고 싶은데, 정말 믿고 싶은데 못 믿겠는 그런 기분.” 그렇게 달콤 짜릿한 사내 비밀 연애가 시작되었지만, 이내 채 아물지 못한 과거의 상처가 균열을 일으키는데……. 위험한 진실을 숨기려는 남자와 과거의 상처로 믿지 못하는 여자. 과연 위태로운 두 사람의 재회는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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