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 현대물, 개아가공, 미인공, 까칠>다정공, 집착공, 재벌공, 절륜공, 후회공, 다정수, 소심수, 평범수, 호구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능력수, 천재수, 사랑꾼수, 오해/착각, 할리킹, 삽질물, 잔잔물, 애잔물, 3인칭시점 어느 날 우영의 그림을 보고 한눈에 빠져 버린 한기와 그런 한기를 짝사랑하게 된 우영. 한기에게는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우영은 기꺼이 섹스파트너가 되기로 했다. 하지만 그러한 관계도 이제는 1년째. “네 등짝이 보기 싫어서 눈 감고 사정하는 것도 이제 슬슬 질려.” 점점 끝이 보이던 그들의 관계는 우영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다른 화가의 들쑤심에 급변하기 시작하는데……. “네 목소리로 대답을 듣고 싶어. ……내가 지금도 네게 애정의 대상인지 솔직하게 말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