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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여전한데 나만 어려졌다. 왔슈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22화 22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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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나는 가족들의 배신으로 마왕교에 납치되었다. 그렇게 20살까지, 5년 동안 나는 지옥 속에서 살아갔다. 내가 마왕교의 목적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이유와 함께. 그리고 20살이 되던 해. 마왕 소환식이 열렸다. 하지만 무슨 문제가 생겼던 걸까. 눈을 떠보니 5년간의 기억 대부분을 잃어버린 채 어린아이로 어려졌다. 세상은 그대로인데 나만 말이다. 그렇게 그곳을 도망쳐 새로운 가족들을 만났다. “이즈, 귀엽구나.” 전혀 안 웃을 것 같이 생긴 공작이 미소를 지었다. 왜 이렇게 자주 웃는 걸까. “짠! 이즈 어때?” 환한 햇살처럼 웃으며 공녀가 자신을 닮은 토끼 인형을 건넸다. 틈만 나면 선물을 준비하는 언니였다. “이즈, 앞으로 누가 시비를 걸면 당당히 공작가라는 이름을 꺼내. 그러면 아무도 대들지 못할 거니까.” 분명 냉정하다고 소문난 소공작이었는데 반응이 너무나도 달랐다. 도저히 그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다. 점점 스며들 것만 같았다. 그리고... “이즈넬. 갈 거면 나도 데려가. 절대 너 혼자 안 보내.” 어느새 훌쩍 커버린 페르안이 내 손을 잡으며 말한다. ...정말 다들 왜 이러는 건지 알고 싶다. 그리고 다시 15살이 되는 해, 기억이 떠올랐다.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지은 기억을. #화목한 가정 속 물들어가는 여주 #회빙환x #눈 뜨니 10살은 어려져 있음. #힐링물...? #약피폐 #상처 많은 여주 #가족부둥물 #성장물 #복수물 #츤츤남주 #다정남주 *미계약작 *이메일: whatsuu429@gmail.com *표지는 친구가 직접 그려줬습니다! 현재 여주 모습의 어른 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