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표지 이미지
알림 버튼 트위터
HOT
호랑님이 오면 달이 진다고 했다 마무앙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3화 13화 무료
조회수 712 21 댓글 26

"호랑님이 오면 달이 진다" 이윽고 마을 전체가 멸하리라. 그런 전설이 움직이는 마을이 있다. 흉사가 겹치고 달까지 희미해지자, 이성을 잃은 사람들은 금기시된 '처녀 공양'을 준비한다. 제물로 지목된 것은 명문가 금판서 댁 막내딸 '소린'. 소린은 호랑굴 앞에 물 한 모금 없이 맨몸으로 버려진다. "영광스레 죽어라, 태생으로 가문에 남긴 치욕을 씻는 길이니" 새벽 어스름, 소린 앞에 호랑이 등장한다. 죽음을 각오한 소린 앞에 등장한 것은 쓸쓸한 눈을 한 미남자. 호랑의 비밀은 두 사람을 돌이킬 수 없는 운명으로 몰아넣는데.. 문의 o.mamu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