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표지 이미지
알림 버튼 트위터
그 녀석 조앤.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65화 5화 무료 60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조회수 591 17 댓글 13

* 조앤 작가의 연작 소설 시리즈 <그 녀석> 1. 달콤한 그 녀석 “대체 왜 여기서 일하고 있는 거지?” 2주 전쯤 편의점에서 그녀를 도와줬던 남자였다. 하지만 희수는 남자가 자신의 일에 어설프게 끼어들려는 걸 차갑게 밀어냈었다. 그때는 그냥 남자의 지나가는 동정심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만난 남자는 동정심이 아니라 현실적인 제안을 해왔다. 희수는 남자의 마음이 진심인지 궁금했다. “이름은?” “정희수요.” “나이는?” “왜요?” 정욱은 왜요? 라고 되묻는 여자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2주 전 편의점에서 봤던 얼굴과는 사뭇 달랐다. 정욱의 신경을 건드는 건 그녀의 눈빛이었다. 2주 전에 봤을 때만 해도 여자의 눈빛은 살아 있었다. 남자들의 손을 억척스럽게 뿌리치면서도 울지 않았던 여자였다. 그런데 지금 여자의 눈빛은 빛을 잃고 죽어있었다. 자신의 심장을 처음으로 욱신거리게 했던 여자가 다시 보고 싶어졌다. 2. 위험한 그 녀석 오매불망 바라던 도건우의 매니저가 된 제인. 그녀 인생에서 도건우는 인생 최초이자 마지막 아이돌 스타였다. 하지만 도건우 바라기를 하던 그녀는 첫 출근날 와장창 박살이 나고 만다. 도건우. 그는 한마디로 네 가지를 밥 말아 먹는 것도 모자라 사람을 심심풀이 땅콩쯤으로 생각하는 놈이었다. 제인은 그가 매니저를 밥 먹듯이 갈아치웠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모두 다 그의 괴롭힘 때문에 매니저들이 견디지 못했다. 제인의 출근 첫날부터 도건우는 그녀에게 막말을 쏟아내며 충격으로 몰아갔다. 그나마 깡이라면 제인도 못지않았기에 아무렇지 않게 받아쳤다. 오히려 도건우의 거슬리는 행동은 제인의 오기를 건드렸다. 내 손으로 그만두면 그만뒀지 절대 녀석 때문에 매니저를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그녀의 그런 행동은 도건우의 신경을 다른 쪽으로 거슬리게 한다는 걸 그녀는 몰랐다. 갑자기 그녀에게 연기 연습 대상이 되어 달라고 제안을 해오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게 된다. 매니저와 스타 사이에서 벌어지는 달콤살벌한 사랑 이야기! 3. 거침없는 그 녀석 2년 동안 사귀었던 애인한테 프러포즈한 날, 남영은 보기 좋게 차이고 말았다. 그녀가 차인 이유는 남사스러워서 친한 친구에게조차 말할 수 없었다. 그 충격으로 남영은 1년 동안 자의 반 타의 반 연애 휴식기를 가지게 된다. 그렇지만 역시 시간은 약이라고 그녀는 이별의 아픔을 점점 잊어가게 되었고 다시 연애가 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씻을 수 없는 치욕을 주며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헤어지자고 했던 전 애인보다 더 멋진 남자를 만나고 말겠다는 오기가 생겨났다. 궁리 끝에 그녀는 잠자리 연습 상대를 직접 찾아 나서기로 한다. 그리고 근 1년여 만에 클럽을 찾게 되는데 그곳에서 뜻하지 않은 상대와 엮이게 되고 마는데. 그 녀석 김준은 처음부터 거침이 없었다. 그녀보다 나이도 어린놈이 자꾸만 그녀를 흔들어대자 속수무책으로 빠져들게 된다. 아슬아슬한 신분의 경계 선상에 선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사랑 이야기!

보유이용권 0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