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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또다시 라이나.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55화 2화 무료 53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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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사고로 시간이 정지된 채 메마른 일상을 살아가는 다경. 일본어 시간강사에 라디오 DJ로 투잡을 뛰며 하루를 겨우 버티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오래전 연인이었던 정현이 나타났다. 시카고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에서 일하다 귀국한 정형외과 전문의 정현. 그와는 12년 만에 나간 동문회에서 재회한다. “이웃사촌 된 기념으로 밥 좀 주면 안 돼?” 정현은 그렇게 조금씩 다경의 마음의 문을 두드렸다. “너 내 사정거리에 넘어올 생각 따위 하지 마!” 매일이 지옥이고, 꿈은 사치였던 다경은 선을 긋고 철벽을 쳤다. “네 애인. 내가 하면 안 될까?” 하지만 정현은 다경을 흔들어 대고, 그녀가 그어 놓은 선을 지워버렸다. 그리고 어쩌다 보니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냈다. ***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난 우리가 이웃사촌에서 한 발짝 더 다가갔다고 생각했는데.” 과거형을 현재진행형으로 만들어가는 정현으로 인해 다경은 너무도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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