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인 줄 알았는데 전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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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인 줄 알았는데 전생이었습니다. 녹찻잎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1화 11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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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오메가로 발현했지만, 그 흔한 알파 하나 꼬시지 못한 문화재 분석 연구원 유은한. 요란한 히트사이클 때문에 쓴 연차에 평소라면 읽지도 않을 소설의 완결까지 냅다 달렸다. 그런데 아뿔싸. 주인공이 죽어버렸다. 아, 개화나네. 짜증이 몰려오는 것도 잠시, 몸이 으슬으슬해진 유은한은 억제제를 먹고 잠들었다. 잠시 눈을 감았다 뜬 순간. “경하드리옵니다, 마마. 회임이시옵니다.” 이게 뭐야. 뭐 소설에 빙의라도 한 건가? 했는데…. [난 이 세계의 신이야. 네가 봤던 소설, 기억나지. 그건 너와 황제의 엇갈려버린 인연의 이야기였어. 네 전생이 꼬이는 바람에 난 몇 배로 고생해야 했지만….] [꼬인 전생을 바꿀 기회를 너에게 줄게. 그리고 이번 이야기는 네 진짜 전생이 될 거야.] 빙의가 아니라 전생이라고 한다. 나 참, 미치겠네. 어쩔 수 없지. 끈질기게 살아남을 수밖에. 전생 황제-금한(우성 양인) 26세 190cm 은빈-현원(우성 음인) 25세 170cm 현생 이강(우성 알파) 32세 191cm 유은한(우성 오메가) 28세 170cm *미계약작 *메일: nokchatip0@naver.com *트위터: @Nokchatip_ *자유연재, 텀이 깁니다. 표지의 아름다운 현원은 @dp_uhngdung2 님께서 그려주셨습니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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