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선 고구려의 어쩔 수 없던 쇠퇴와 멸망 후에 다시 발해로 거듭나 부활하는 과정을 그린다. 연개소문이 663년 봄에 사수대첩에서 입은 부상이 도져 죽고, 3년 후엔 양만춘도 노환으로 저 세상으로 간 후 고구려엔 안타깝게도 인물이 없었고 인종차별주의자인 연남건과 남산은 대막리지를 맡은 형인 연남생이 단지 '순수 한민족이 아닌 말갈 혼혈' 이란 이유와 적자가 아니란 이유(적자는 이 둘이 적자다. 고구려 공주 소생)로 막 공격했고 이로 인한 내전으로 고구려는 끝내 쓰러지고 만다. 당나라의 여자 야심가인 측천무후의 간계에 의해 고구려가 무너지지만, 그녀의 즉위 때 다시 신고구려인 발해로 되살아나는 세발까마귀 즉 불사조같은 나라의 저력을 보여준다!~ 그 역사의 과정에 이번엔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