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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니라더니 sweetsucre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8화 18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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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도 없는 소설 속에서 눈을 뜨자마자 목이 잘릴뻔 했다. 그러더니 소설 속 또 다른 세계로 소환되는 거 실화? 인간과 엘프왕자 사이에서 태어난 불로불사의 초능력 드미엘프가 다스린다는 전설의 땅 레느벨. 소설 속에서도 전설 속으로 숨었다는 그 세계에서 자신이 드미엘프의 후손인 콰르트들의 아주 먼 후손임을 알게 되는데... 조금씩 몸의 기억이 돌아오는 것 같은 그 와중에 정말 엄청난 미모의 드미엘프가 자꾸 어른거린다. 나이가 수천, 수만 살 쯤 먹었을 테고 전설 속 한 세계의 역사의 시초인데다가 ... 젤 중요한 건 무감무욕인데?! 이런 흠 많은 드미엘프에게 홀라당 마음을 뺏기는 것은 말도 안되지만, 미모의 순리는 작용했다! 결국 수많은 악조건을 무시하고 큰 맘 먹고 한 고백! 그러나 아주 거창한 이유로 차이고 마는데... 상처받은 가슴을 끌어안고 인간세계로 돌아와 잘 살아가보려했더니, 어느날 밤 갑자기 그가 침실에 스윽 나타났다. 사랑은 번식을 위한 전희에 불과하며, 종족간 금단의 행위로 세계에 혼란을 줄 수 없다던 이 무감한 드미엘프가 대체 왜 야밤에 침실로 찾아온 걸까. 과연 이 드미엘프가 인간의 사랑을 알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