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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퍼인데 내가 제일 강해 글짓는토끼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35화 5화 무료 130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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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끝나가는 12월 18일, 나는 수능을 말아먹고 버퍼로 각성했다. 처음엔 그저 재수가 싫어 선택한 헌터의 길이었다. 게다가 버퍼라니. 잘만 하면 뒤에서 안전하게 꿀 빨며 고액 연봉을 챙길 수 있는 직업이 아닌가. 하지만 인생은 예상했던 것처럼 흘러가 주지 않는다. [스킬 <희망의 찬가>의 숙련도가 오릅니다.] “뭐?” 시스템 알림을 확인한 나는 말을 잇지 못했다. 분명 희망의 찬가 숙련도는 이미 상급에 도달했을 텐데? 이때는 미처 알지 못했다. 이 모든 게 시작에 불과한 일이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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