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소녀의 대체품으로 살아가는 세하만큼이나 비밀이 많은 남자 지운 마치 운명의 실처럼 서로에게 이끌려 연인이 되는데··· [방향을 잃었어요. 갈 곳이 어딘지 모르겠어요.] “따라오면 돼.” [누굴요? 어디를요?] “네가 바라는, 내가 있는 곳.” 가족의 비밀을 둘러싼 조금은 무거우면서도 특별한 어른감성동화 과연 세하와 지운은 인과법칙을 깨고 굳건히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hia12@naver.com) #현대로맨스#권선징악#15금#가족#막장#애증#직진남#상처녀#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