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영체를 부수어 그의 업화길에 길이 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다 해도, 구천을 떠도는 한 줌의 이지가 된다 해도 그대를 지키겠다. 신목을 지키던 산군의 연인었으며, 서안의 황태자였던 이연은 어떠한 연유로 부황에게 사사되어 죽는다. 그로부터 백 년의 시간이 흐르고, 서고의 하급 관리인 하윤은 하얀 조각돌 위를 밟고 지옥불 사이를 건너 저 너머의 하얀 물체를 찾아가는 꿈을 꾸는데... 오해와 정치의 제물로 스러져버린 산군과 황태자의 사랑이 100년의 시간을 넘어 다시금 시작된다- [달맞이 등불 아래 월하미인, 그대는 항아가 아닌데 어찌 홀로 돌아갔는가? 그대 홍진에 돌아오는 날, 내가 그대를 먼저 알아보리라.] #동양풍 #시대물 #환생물 #궁정물 #애잔물 #재회물 #짝사랑_서브공 #오해 #인외존재 #태자비공 #살짝_매운맛 #황태자수 <공> -산군(무명) #다정공 #희생공 #후회공 #한눈팔지않공 #기다리공 #미인공 #사랑꾼공 #능력공 #수한정다정공 #내눈에너밖에없공 #인외존재공 <수> -이연(서하윤) #미인수 #명랑수 #적극수 #다정수 #헌신수 #희생수 #외유내강수 #능력수 #내가지켜줄수 #내눈에너밖에없수 #황태자수 #악바리수 <서브공> -뱀 #광공 #애증 #짝사랑공 #헌신공 #삐뚤어졌공 #너만기다리공 #냉혈공 #흑화공 #한번만_나를봐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