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후회하시나요? 지금 전화주세요. 원하는 과거로 보내드립니다." 결혼 생활에 지쳐 있던 지민은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던 중, 홈쇼핑에서 과거회귀상품을 보고 덜컥 계약을 한다. 꿈인줄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 남편과 만나기 전인 5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모든 걸 잊고 새 출발 하려는 지민 앞에 미래의 남편인 도진이 나타나고... '당신, 사랑하지 않겠어. 두 번 다시...' "이제 나도 선 안 지켜." 이별해야 하는 여자와 사랑 앞에선 직진 뿐인 남자의 미워도 다시 한번 로맨스! yunique1031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