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 판타지로 가상의 나라 '미홀'에서 마녀로 태어난 신아. 몸종으로 일하던 대감집의 자제 해한과 서로 연모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데, 대감집의 양녀가 되어 세자빈 간택식에 보내지고 만다. 첫만남부터 비뚤어진 신아와 세자. 세자빈이 된 신아를 세자는 못마땅해하고 신아는 그런 세자가 자신을 무시한다 여긴다 점점 더 벌어지는 둘의 사이 세자는 신아를 의심하고 경계할수록 신아 생각 뿐.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씩 변한다. 신아는 어떻게 자신의 사랑을 찾아갈까? 어떻게 자신을 사랑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