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바리스타로 일한 윤별. 프랑스 제빵학교에 합격후 프랑스로 향하던 중 입학 취소 통보를 받게된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에 한국으로 돌아온 윤별에게 20년만에 나타난 엄마.. 그리고 별에게 생긴 오빠..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나에게만 까칠한 그는 윤별이 새로 일하게 된 까페의 대표님이기도 했다. 엄마는 윤별에게 그가 오빠임을 강조하지만.. "나에게 오빠는 주민제 하나 뿐이야.. 그는 내 오빠가 아니라고!" "사실상 남과 다름 없으니까.. 어때? 나와 거래를 하는 건..?" E-mail: anlove11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