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도, 형제도, 집도 없던 어느 날 내 앞에 아빠와 오빠들이 나타났다. "벨루스, 집에 가자." "... 집?" "집에 가면 과자가 엄청 많아! 너 다 줄게!" "과자? 정말로 과자가 많아요.? 그거 다 내 거야..?" "당연하지! 다 네 거야!" "네! 가요, 집!" "벨, 모르는 사람이 사탕 준다고 가자고 하면 절대 따라가면 안 돼! 알았지?" "응!! 그러면 안 따라가고 사탕만 받을게! 헤헤" "윽... 너무 .. 귀여워.. 형... 벨은 그냥 우리가 지켜주자" 맛있는 거 주는 사람은 모두 착한사람!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