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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첫날밤 서효린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101화 4화 무료 97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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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네가 청혼을 받은 날 이 편지가 오다니 정말 얄궂지.」 작은 섬나라 이렌에서 자라 온 헤베는 소꿉친구에게 청혼을 받은 날, 대국 디베니아의 그라코우스가로부터 한 통의 연락을 받는다. 10년 동안 헤베가 액받이 노릇을 하며 아들의 곁에 머물러 준다면 아들이 무사할 수 있다는 신탁을 받았다는 것. 액받이란 곧 그 아들의 부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기에 당혹스럽지만 헤베는 결국 신탁에 따라 디베니아로 향하고. 그곳에서 10년간 제 남편이 될 어린아이, 에레스를 만나게 된다. “신탁 때문에 나와 억지로 결혼하는 거라는 거 알고 있어요. 그래서 헤베한테 미움받을까 봐 좀 불안해요.” 헤베는 제게 유독 살갑게 구는 에레스에게 점차 애틋한 마음을 품게 되지만. 에레스의 마음은 헤베를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이미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는데……. “헤베는 내 부인이지, 친구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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