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아 출신이라고 손가락질 받던 서아. 집에서도 학대받고 무시를 당하며 기댈 곳 하나 없던 서아가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할 때 그가 나타났다. "견디다 보면 좋은 날이 올거야. 내가 보장할게" 딱 한 번이었지만 그렇게 만난 그를 계속 가슴에 품고 있을 때 그를 만났다. 그는 모든 것을 잊고 있었고 누구보다 차갑게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남편이 되어. 우리 서로의 마음이 닿을 수 있을까? 서로의 진심이 마주보게 될 날이 올까? 나의 간절함이, 나의 사랑이 그대에게 닿기를. (shygusud1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