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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욕망사이 순수me 총 1화 1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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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결혼 생활 중 딱 절반인 5년은 거짓이였다. 자그마치 5년동안 두 집 살림을 해온 바람난 남편. "그러게, 사람을 적당히 무시해야지. 대표 자리에 앉은 마누라들은 다 남편 알기를 우습게 아나?" 남편의 터진 입에서 나온 소리는 가관이였다. 배신감으로 무참히 무너지는 어느 날, 설상가상 임신으로 사직서를 낸 여 비서 자리로 새로 입사한 남자 비서, 우재희. 우습게도 그는 메말라가는 수민의 마음에 단비가 되어 다가온다. "비서 뒀다 뭐합니까. 뭐든 시키십시요." 언제나 단조롭고 나직한 음성. "애인인 척 해도 좋고" 따뜻함을 넘어선 뜨거운 눈빛. "진짜 애인이면 더 좋고." 시간이 갈 수록 그에게 받는 건 위로가 아니였다. 그것을 빙자한 욕망이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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