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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 [다공일수] [시스템] [강수] [어쨌건미인수] [지름작] 여태껏 쳤던 사고들을 모두 눈 감아 줄테니 적의 본거지에 가서 걔들 비밀 좀 캐고 오라고 대표가 그랬다. 친 사고가 너무 많아 어찌하면 좋을까 했더니 이게 왠일? 복이 넝쿨 째 굴러온다 굴러와. 사람들을 수호하는 집단 따위 맘에 안 들긴 하지만, 뭐 어때. 아주 잠깐만 있다 오는 건데. 그래! 갔다오자! 하며 자신만만해 했던 때가 벌써 1년 전이다. “윤. 네 부모님은 지금 어디 계시지? 우리 상견례 일정을 알려드려야 하는데.” “저희 엄마 뒈졌는데.” “실례했군. 할머님은?” “저기요. 저희 오늘로써 세 번 밖에 안 만났습니다만. 뭔 상견롑니까, 상견례는?” 얘도 이상하고. “저 사람 안 살립니까? 다 죽어가는데.” “응? 사람? 어디? 아아... 몰골은 괜찮아 보이는데? 그나저나 윤아. 너 다쳤잖아. 이리 와. 치료하자.” “당신들 사람 살리는 집단 맞지...?” 얘도 이상하다. 일이 어쩌다 이렇게 됐지? 내가 한 거라곤 조금 난처한 상황에 빠진 것 같은 인디즈들을 도와줘서 이득 얻으려고 한 것 뿐인데. * 트위터 Cingkfon_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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