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늬 : [명사] 밤·도토리 등의 가장 안쪽에 있는 얇은 껍질. 홍라온, 꾸미고 사는 것보다 소설연재 글에 달리는 코멘트가 백 만 배쯤 더 좋은 여자. 서문이든, 묘하게 마음을 사로잡는 글을 접했다. 그 글을 쓰는 사람이 무척이나 궁금한 남자. 사랑을 받는 것이 어색한 여자와 사랑을 주는 것이 익숙한 남자. ‘보늬’같은 ‘마음의 벽’을 껍질 벗기듯 허물어 뜨려야 한다! 인소와 로맨스의 중간 어딘가를 달리는 장르. 경험담을 녹여 만들었으므로 여주 이름도 내 필명으로. 어디까지가 경험담이고 어디부터가 상상일지 그 판단은 여러분께 맡깁니다(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