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다시는 없을 그것을 지키려 모든 것을 걸었던 남자, 여지훈. 다시는 없을 줄 알면서도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 여자, 안제이. 결혼. 그것은 그저 살아가는 방식일 뿐이라고 여기는 여자, 여은수. 그것은 사랑의 척도이자 본질이라고 여기는 남자, 김민재. 상처. 가장 사랑했던 사람에게 두 번이나 버려진, 그 상처를 달래주던 연인에게도 배신당한 남자, 최태양. 다시 만나기 위해 걸어간 길, 그로부터 시작된 이별. 우연과 필연의 부딪힘 속에서 이어지는 Love Story. [Blog] https://blog.naver.com/newme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