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표지 이미지
알림 버튼 트위터
쓰레기 치우고 꽃길 깔겠습니다. 따따닝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35화 35화 무료
조회수 1,833 26 댓글 24

13년은 감금당한 채 살았고, 10년은 전쟁터에서 썩었다. 죽음조차 허락되지 않은 삶. 겨우 전쟁을 끝냈고 또 다른 시련이 시작되려는 그 순간. “···어려졌어?” 10살, 감금되어 살던 그때로 회귀했다. 또다시 같은 삶을 반복할 수는 없지. 이번에는 정말 쓰레기들 치우고 꽃길을 만들어 보려고. 일단 내 인생 최대 쓰레기, 납치범 아빠부터 치우고 시작하자. . . . “···그럼, 왜 안죽었어? 죽으면 되잖아 넌.” -난 한심한 겁쟁이거든. “뭐?” -죽고 싶었는데 너무 무서워서 죽을 수가 없었어. 목을 매달고도 그 줄을 끊어내고, 연못에 몸을 던지고도 정신차려보면 기어코 기어 나와 있더라고. ······내가 이렇게 용기가 없어. 한심하지? “아니, 부러워.” 리베라가 단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 그에 당연히 비난이 쏟아질거라 예감한 듯 고개를 숙였던 뷔에르가 고개를 번쩍 들고 놀란 듯 눈을 번쩍 떴다. -···어? “넌 적어도 원할 때 죽을 수 있는 거잖아.” -······. “아껴둬. 네가 정말 죽고 싶을 때를 위해서. 엄청 소중한 기회니까. 그거.” #아카데미물 #쌍방구원물 #순진남주 #츤데레남주 #역하렘 #우정 #상처여주 #치유물 #성장물 #풋풋한 #첫사랑 #내남자에게만다정한 #걸크러쉬 #역모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