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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달 가듯 반달. 웹소설 전체 이용가 총 40화 2화 무료 38화 유료 (정가/판매가 화당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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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가고 있는 것이냐?” “제 마음이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네 마음이 어떤 것인지 말해 보거라.” “남색인 사내에게 마음을 빼앗긴 여인일 뿐입니다.” 남동생을 대신해 세자의 역관을 자처한 여인, 월하. 빼어난 미색을 가지고서도 여인에게 동하지 않는다 하여 남색이라 소문난 세자 류현을 마음에 품었다. 늘 바람 같은 사람이 되고자 했지만, 그를 만나고 나서야 그녀에게는 소원이 생겼다. 그의 곁에서라면, 밤마다 떠오르는 달이고 싶다. 그의 곁을 흐르는 강이고 싶다. 그를 불편하게 옭아매는 오랏줄이 아니라 그만의 달강, 월하이고 싶었다. ※『구름에 달 가듯』과 스토리상 연관이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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